이정기 연구원은 "다원시스의 2014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71억원과 114억원으로 30.6%와 58.0% 늘어날 것"이라며 "수익성 개선의 이유는 높은 인건비를 상쇄할만한 큰 폭의 매출 증가 때문"이라고 말했다.
핵융합전원장치 부문에서 대규모 수주가 있을 것으로 봤다.
이 연구원은 "다원시스는 2011년부터 2018년까지 국제핵융합발전시험로(ITER)에 전원장치 납품에 관한 728억원의 수주를 받았으며, 올 하반기 이와 동일한 규모의 수주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