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통상이 올해 실적 개선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16일 오전 10시12분 현재 삼양통상은 전거래일보다 1050원(2.56%) 오른 42,000원에 거래중입니다.



현대증권은 "지난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대비 10% 이상 늘어났고, 2분기 이후로 실적 개선세가 더 커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어 "원재료인 원피가 미국에서 전량 수입되고 있어 원·달러 환율 수혜를 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삼양통상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날까지 단 하루도 빼놓지 않고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주가상승률은 약 27%에 이릅니다.



수급의 주체는 개인입니다. 기관과 외국인은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개인투자자의 매수세가 대거 유입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신동호기자 dh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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