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중소기업] 조승현 누가의료기 회장 "의료기기 R&D 투자 확대…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것"
“누가의료기는 식지 않는 열정으로 연구개발(R&D)에 투자해 명실상부한 의료기기업계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겠습니다.”

조승현 누가의료기 회장(사진)은 지난 5일 창립 12주년 기념사에서 “전 세계 110여개국의 70만 고객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회장은 이날 나노 다이아몬드 토르마늄(NDT) 연구소 준공을 알리며 “특허소재인 토르마늄 품질 개선과 함께 나노 다이아몬드와 결합한 토르마늄을 개발·생산하는 연구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NDT 연구소 안에는 ‘누가 토르마늄 사우나’를 설치해 직원들이 먼저 토르마늄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누가의료기는 창립 12주년을 맞아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강원 원주 본사,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창립 12주년 행사와 원주 본사 나노 다이아몬드 토르마늄(NDT) 연구소 준공식, 기부행사 및 누가 글로벌 콘퍼런스 등을 개최했다.
누가의료기는 창립 12주년을 맞아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강원 원주 본사,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창립 12주년 행사와 원주 본사 나노 다이아몬드 토르마늄(NDT) 연구소 준공식, 기부행사 및 누가 글로벌 콘퍼런스 등을 개최했다.
조 회장이 직원들에게 매일 강조하는 경영철학은 ‘고객이 없는 기업은 존재할 수 없다’다. 항상 고객 의견에 귀 기울여 고객의 요구를 이해하며,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제공해 고객의 신뢰를 얻자는 의미다. 조 회장은 “고객의 신뢰를 얻기 위해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차세대 의료기기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의료기기가 복잡하다는 고정관념을 깼다는 평가를 받는다. 누가의료기 제품은 노인들도 혼자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간편한 게 특징이다.
누가의료기는 지난 5일 국제의료봉사단체 스포츠닥터스를 통해 국제의료봉사기금 1억원을 후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스포츠닥터스의 홍보대사인 영화배우 정준호 씨(오른쪽), 전 국가대표 마라톤 선수 이봉주 씨(왼쪽)도 참석했다.
누가의료기는 지난 5일 국제의료봉사단체 스포츠닥터스를 통해 국제의료봉사기금 1억원을 후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스포츠닥터스의 홍보대사인 영화배우 정준호 씨(오른쪽), 전 국가대표 마라톤 선수 이봉주 씨(왼쪽)도 참석했다.
한편 누가의료기는 이날 국제의료봉사단체 스포츠닥터스(대표 허준영)를 통해 국제의료봉사기금 1억원을 후원했다. 이날 행사는 누가의료기의 해외 및 국내 임직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후원금은 장애인을 위한 체육, 의료봉사와 국내외 약 53만 고려인 동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누가의료기의 사훈은 ‘사랑, 건강, 봉사’다. 누가의료기는 2006년부터 아동양육보유시설 지원과 해외 장학생 지원, 복지시설 후원, 장애인 체육진흥 후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추가영 기자 gyc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