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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생명 '현장경영 강화' 둘러싼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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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가 In & Out
    한화생명이 지난 4월 300명의 희망퇴직을 시행한 데 이어 5월에는 본사 인력을 대거 영업지점으로 배치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회사 측은 “연초·연말에 이뤄지는 정기 인사 외에도 수시 인사를 매월 진행한다”며 “이번에는 순환 배치의 일환으로 200명을 인사발령 냈다”고 말했다. “본사와 지방 영업지점 간 순환 배치는 늘 있는 인사”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일부 직원들은 희망퇴직에 이은 사실상의 구조조정이라며 반발 기류를 보이고 있다. 한 직원은 “인사 대상자의 상당수가 본사에서 지방 영업지점으로 배치된 걸 보면 퇴직을 유도한 인사”라고 지적했다.

    인사이동 내용을 보면 실제로 영업지점 간 교류보다 본사에서 영업지점으로 배치받은 경우가 많다. 서울 외에 대구·부산 등 지방 지점으로 발령 난 사례도 상당수다. 일정 기간 승진하지 못한 중간 간부급에 인사가 집중된 점도 특징이다. 차장과 부장으로 각각 6년, 8년 이상 재직한 직원 중 승진 탈락자들이 대거 지방으로 발령받았다.

    하지만 한화생명은 “인력재배치로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현장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인 판단에 따른 조치”라며 “업계 전반에서 이 같은 영업 중시 흐름이 나타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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