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계열인 현대로템이 브라질 바이아주 사우바도르지역 지하철 1호선에 공급한 전동차가 지난 11일(현지시간) 개통식을 하고 본격적인 월드컵 관광객 수송에 나섰다. 사우바도르에는 14일 스페인·네덜란드 경기가 열리는 폰치 노바 경기장이 있다. 현대로템은 총 5.6㎞ 구간에 전동차 24대를 공급했으며 사우바도르 2호선에 사용될 전동차도 공급할 예정이다.

현대로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