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온 `렛미인4` 노안녀 최귀명 씨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 방송된 `렛미인4` 3화에서는 `노안`을 주제로 나이보다 늙어 보이는 외모로 고민하는 두 명의 의뢰인이 출연했다.



이날 27개월 된 딸을 키우고 있다는 주부 최귀명 씨는 21살이지만 30대 중반의 외모로 충격을 안겼다. 더욱이 18세에 만난 남편과 가정을 꾸렸지만 출산 후 달라진 외모 등으로 남편에게 구박과 폭언, 폭행을 당하고 있는 사연이 전해져 경악케 했다.



최귀명 씨는 "원래부터 폭력을 썼던 것은 아니고, 출산 후부터 폭언과 폭력을 썼다. 다른 여자들과 비교도 한다"면서 "남편이 집에 여자를 데려온 적이 있다. 남편한테 아이를 맡기고 잠깐 일을 한 적이 있는데 여자와 집에 있더라. 남편한테 화를 내니까 내 얼굴을 때려서 이가 부러졌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미르는 "보통 그런 사람은 사람 자식이라고 안 하고 개자식이라고 한다"고 말했고, 레이디제인도 "쓰레기"라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이날 최귀명 씨는 안타깝게 `렛미인`으로 선정되지 못했다. 렛미인 제작진은 그녀를 위해 출산 후 급격히 불어버린 몸매 교정과, 남편과의 관계 개선을 위한 정신과 치료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렛미인` 노안녀 남편 도대체 어떤 사람이지?" "`렛미인` 노안녀 남편 정말 개자식이네" "`렛미인` 노안녀 남편 여자를 때리는다니 쓰레기네" "`렛미인` 노안녀 사연 안타깝다" "`렛미인` 노안녀, 그래도 제작진이 도와준다니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스토리온 `렛미인4`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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