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9시9분 현재 네이버는 전날보다 1만4000원(1.78%) 오른 80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장중 80만 원에 도달한 것은 지난 4월3일 이후 두달 여 만이다.
시가총액 4위 자리도 다시 노리고 있다. 현재 네이버는 시가총액 26조3371억 원으로 시총 5위에 올라있다. 시총 27조8890억 원으로 시총 4위인 현대모비스와의 격차를 좁히는 중이다.
지난달 9일 장중 67만5000원까지 떨어졌던 네이버 주가는 이후 등락을 반복하다가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모바일메신저 ‘라인’에 대한 기업공개(IPO) 기대감이 네이버의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다.
네이버는 라인 IPO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증권가에선 라인의 IPO를 당연한 수순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