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이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는 '곱게 늙은 언니들' 특집으로 발레리나 강수진과 배우 김성령, 가수 백지영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백지영은 "결혼 후 1년 4개월 만에 컴백했는데 6kg이 쪘다. 살이 너무 안 빠져서 3주 동안 겨우 3kg을 뺐다"고 밝혔다.
이에 김성령이 "어떻게 뺐냐?"고 묻자 백지영은 "되게 힘들었다. 매일 운동하고 1일 1식하면서 샐러드만 먹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렇게 살이 쪄본 게 처음이다"라며 "살 찌기 전에는 겨드랑이 통풍이 잘 됐는데 살이 찌니까 팔 안쪽 살이랑 겨드랑이가 붙어 답답하고 찝찝하더라"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백지영은 9살 연하의 배우 정석원과 2년 교제 끝에 지난해 6월 결혼했다.
백 지영의 다이어트 비법을 접한 누리꾼들은 "백지영 다이어트, 3주에 3kg 감량했구나", "백지영 다이어트, 1일 1식 힘든데", "백지영 다이어트, 운동도 매일매일 하다니", "백지영 다이어트, 성공해서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