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경찰, 유병언 도피 도운 신도 3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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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본산인 안성 금수원에 진입한 검·경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73)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임모 씨 등 신도 3명을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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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씨 등은 유 회장의 도주차량을 확보해준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신엄마(64·여)와 김엄마(59·여) 등 유 회장 도피의 핵심 조력자 10여명의 신병확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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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각 검찰 수사관 2명과 경찰 기동대 400여 명은 정문 우측 진입로를 통해 금수원에 진입해 대강당 수색에 들어갔다.
이 과정에서 일부 구원파 신도 1명이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되기도 했지만 대다수 신도들은 별다른 저항없이 영장집행을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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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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