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전기 노벨상' 에디슨 대상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상호·가운데)이 세계 전력 관련 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에디슨 대상’을 받았다. ‘에디슨 대상’은 미국 에디슨전기협회(EEI)가 해마다 세계 전력 산업에서 획기적인 성과를 낸 전력 회사에 주는 상으로 ‘전기업계의 노벨상’으로 불린다.

EEI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아리아 호텔에서 열린 2014년 연차 총회 개막식에서 이상호 남부발전 사장에게 국외부문 에디슨 대상을 수여했다. 1922년부터 시상한 ‘에디슨 대상’ 수상 기업은 경영과 혁신 능력, 프로젝트수행과 기술력을 인정받기 때문에 세계 전력 업체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