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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재부 "소비·서비스업 부진‥대외위험 요인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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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는 최근 우리 경제가 완만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으나 민간부문 회복세가 견고하지 않은 가운데 특히 세월호 사고 영향으로 소비와 서비스업이 부진한 모습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또 미국 양적완화 축소 등 대외위험 요인도 여전하다고 평가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6월호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기재부는 "4월 취업자 증가폭이 58만1천명으로 3월의 64만9천명으로 줄긴 했지만 양호하고, 4월 중 물가 증가율도 1.7%로 1%대의 안정세가 이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4월 산업활동은 소매판매와 서비스업 생산이 감소하긴 했지만 제조업 생산은 보합세를 유지하고 설비투자와 건설기성은 개선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4월 서비스업 중 도소매, 예술·스포츠·여가, 숙박·음식점업 분야에서 소매판매 중 준내구재, 비내구재 부문에서 세월호 사고의 영향이 발생했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와 함께 미국 양적완화 축소, 신흥국 불안, 엔화 약세 등 대외위험 요인도 여전한 상황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기재부는 이같은 상황을 종합할 때 "대내외 경제동향을 주의깊게 모니터링하는 한편 경기회복세를 공고히 하기 위한 정책 노력과 대외적 충격에 대한 선제적 시장안정 노력을 병행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민생안정과 경제활력 제고 노력을 지속하는 한편 경제체질 개선을 위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도 차질없이 추진할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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