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마녀의 연애'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마녀의 연애' 방송화면 캡처
'박서준 엄정화 맥주키스'

박서준과 엄정화가 맥주 키스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마녀의 연애'에서는 윤동하(박서준 분)가 반지연(엄정화 분)에게 노골적으로 맥주 키스를 원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마녀의 연애'에서 엄정화는 '백설공주는 어떻게 7명의 연하남을 꼬셨을까?'라는 책을 읽으며 연하남 꼬시는 법 연구에 몰두했고, 갑자기 박서준이 집으로 들이닥치자 놀라는 한편 반가운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뭘 마시겠느냐는 엄정화의 말에 박서준은 과거 맥주 키스를 염두에 둔 듯 "맥주 뭐 그런 것 있느냐"며 딴청을 피웠고, 엄정화 역시 "맥주...마실래?"라며 민망해하면서도 맥주를 한아름 가지고 나와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서 박서준은 변 팀장 좋아하느냐 싫어하느냐, 짧은 치마 입고 다니지 말라 등 폭풍 잔소리를 퍼부었고 박서준의 모습이 귀여운 엄정화는 "이거나 마시라"며 캔맥주를 따줬다.

그러자 맥주에서 거품이 튀어 올라 두 사람은 동시에 맥주 캔에 입술을 갖다 댔고, 묘한 분위기 속에 박서준은 빤히 엄정화를 바라보다가 저돌적으로 키스를 퍼부어 '마녀의 연애'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서준 엄정화 맥주 키스 장면을 본 네티즌들은 "박서준 엄정화, 케미 최고다", "박서준 엄정화 맥주 키스, 내가 떨려서 잠을 못 자겠다", "박서준 엄정화 맥주 키스, 오늘이 막방이라니 아쉽다", "박서준 엄정화, 어떻게 할 거야..너무 매력적이야", "박서준 엄정화, 둘이 너무 달달하다" "박서준 엄정화 맥주 키스, 광대승천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총 16부작인 '마녀의 연애'는 10일 종영하며 '마녀의 연애' 후속으로는 16일부터 서인국, 이하나, 이열음, 이수혁 등이 출연하는 '고교처세왕'이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