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의 학자금 지원을 위해 마련된 국가장학금 신청이 10일부터 시작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국장학재단은 10일(화) 오전 9시부터 30일(월) 오후 6시까지 국가장학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국가장학금은 경제적 여건에 무관하게 누구나 의지와 능력에 따라 고등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게 하기 위해 제정됐다.





국가장학금 I, II 유형 지원 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을 소지한 국내 대학의 소득 8분위 이하(연 환산소득 6931만원 이하) 대학생으로 최소한의 성적 기준을 충족하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다만, 2013년에 확정된 9개 경영부실대학교 신입 및 편입생은 I유형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며 경영부실대학교 신입생은 다자녀(셋째아이 이상) 국가장학금도 지원 대상에서 배제된다. II유형은 2014학년도 정부재정지원 제한대학(35개교) 및 정부재정지원 제한대학 평가 미참여 대학(23개교)의 신·편입생은 지원 대상에서 빠진다. 2014년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에 입학한 신·편입생은 당해 연도에 지원 배제하고, 연속 지정된 경우는 계속 지원을 배제한다.





성적 기준은 재학생(복학생)의 경우, 직전학기 12학점이상 이수자로 100점 만점의 80점*이상 성적을 획득한 자여야 가능하다. 신입생ㆍ편입생의 경우는 첫 학기에 한해 성적 및 이수학점 기준이 미적용되고, 재입학생의 경우는 대학성적이 있는 경우 재학생 기준을 적용한다.





국가장학금 지원금액는 I유형은 최대 450만원, 최저 67만5000원이다. II유형은 대학별 자체 노력계획에 따라 자율적으로 지원한다.





국가장학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국가장학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국가장학금, 매우 기대된다" "국가장학금, 아주 좋은 제도다" "국가장학금,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국가장학금 홈페이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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