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YJ 멤버 김재중이 부른 MBC 드라마 `트라이앵글` OST가 화제다.







김재중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트라이앵글`에서 공개된 발라드 곡은 김재중이 참여한 메인 테마곡으로 9일 낮 12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 곡은 2일 방송에서 전파를 탄 후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이번 OST는 김재중이 직접 작사에도 참여해 더욱 뜨거운 관심을 모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통 발라드인 이 곡은 담담한 선율로 시작해 애절함이 폭발하는 후반부까지의 슬픈 감성이 돋보이며, 김재중의 보이스와 현악 라인이 대화를 주고받는 듯한 편곡이 특징이다. 특히 이 곡은 극 중 허영달(김재중)과 오정희(백진희)의 러브라인에 대한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야 하늘아 내게 대답해주라. 야속하게 날 떠나간 당신. 내게 남긴 자존심은 버릴게 화가 나도 참을게 기다리고 있잖아` 등의 가사 역시 인상적이다.



드라마를 통해 공개된 음원을 접한 후 누리꾼들은 "`트라이앵글` 보다가 갑자기 흘러나오는 김재중의 목소리에 깜짝 놀랐다. 풀버전 완전 기대된다!" "잠깐 들었지만 애절한 가사에 주인공들의 가슴 찡한 스토리가 그려지는 듯 9일까지 어떻게 기다려!" "본방사수할 이유가 하나 더 생겼다! 월화는 김재중 보이스로 마무으리!"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min@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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