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참 좋은 시절`의 무공해 커플 김지호-최웅의 사랑에 적신호가 켜졌지만, 김지호의 청순한 스타일은 한결 더 빛을 발했다.







`참 좋은 시절` 29, 30회에서는 알콩달콩 데이트를 즐기는 동옥(김지호)과 우진(최웅) 두 사람이 곧이어 맞닥뜨리게 될 현실의 벽이 모습을 드러냈다.



점심 데이트를 즐기고 있던 동옥과 우진은 우연히 식당에서 동석(이서진)을 만났다. 동석은 동옥이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봤다. 그러나 주변에서 "민우진 선생이 모자란 애랑 만난다는 말이 사실인가 봐"라며 수군대는 이야기를 들은 동석은 우진에게 "사람 마음 흔들어 놓고 책임지지 못할 거면 만나지 말아줬으면 좋겠다"며 동옥과의 만남에 대해 충고했다. 아무것도 모르는 동옥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쌍둥이 동생 동석과 남자친구 우진의 만남에 그저 싱글벙글 웃기만 했다.



이날 어김없이 `소녀 미시` 룩의 진수를 보여준 김지호는 카디건-원피스로 데이트 룩을 꾸몄다. 김지호는 조아맘 플라잉 꽃나염 원피스에 남색 카디건을 매치했다. 특히 김지호가 착용한 조아맘 플라잉 꽃나염 원피스는 가볍고 얇은 소재의 하늘하늘한 느낌과 잔잔한 플라워 패턴으로 김지호의 사랑스러움을 한층 끌어올렸다.









한편 고심 끝에 동옥을 부모님께 소개하기로 결심한 우진은 동옥에게 식사 예절을 가르쳤다. 우진은 포크와 나이프의 사용법, 와인 잔 쥐는 법 등을 꼼꼼히 알려줬다. 서투른 동옥에게 우진은 "미안해요. 엄마가 다른 건 다 괜찮은데 식사 예절이 까다로워서"라고 말하며 안쓰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서투른 칼질을 하던 동옥은 급기야 우진에게 와인을 쏟았다. 화장실로 간 우진은 거울 속 자신을 바라보며 한숨을 내쉬었다. 동옥 역시 화장실에 간 우진을 기다리며 포크 사용법, 스테이크 써는 법을 연습하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이날 남자친구 최웅을 위해 서투른 식사예절을 배우느라 고군분투한 김지호의 룩은 그의 마음 속 사랑처럼 청초하기 그지없었다. 김지호는 깨끗한 화이트 블라우스 원피스에 옐로우 색상의 조아맘 조인 레이스 가디건을 레이어드해 눈길을 끌었다. 자칫 밋밋할 수 있는 화이트 블라우스 원피스에 레이스 디테일이 돋보이는 조아맘 조인 레이스 가디건으로 포인트를 줘, 페미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멋이 느껴지는 스타일을 연출했다.(사진=KBS2 `참 좋은 시절` 화면 캡처, 조아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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