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이 이자를 3.95%~4.04%를 고정금리로 하는 대한주택보증의 표준 PF대출의 주선은행으로 선정됐습니다.



농협은행(김주하 은행장)은 2일 대한주택보증 본사에서 대한주택보증(김선규 사장)과 금융기관 및 주택업계 상생을 위한 표준PF대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표준PF대출은 대한주택보증이 PF원리금 상환을 보증하여 사업장에 대해 대출기간별 동일금리(‘14.5월말 기준 3.94%~4.04%)를 적용하고, 각종수수료도 모두 면제하는 등 원도급자의 금융비용 절감과 투명한 자금관리·하도급업체 보호를 골자로 한 상품입니다.



이번 표준 PF대출 시행으로 주택업계 사업 부담을 줄여주게 되었다는 것이 농협은행의 설명입니다. 기존 주택PF사업은 ‘시공사 지급보증’에 기반 하여 은행 대출이 이뤄지는 구조로 가산금리, 수수료 부과 등의 관행이 있었습니다.



농협은행은 표준PF대출 주선은행으로 선정됨에 따라 전담조직을 신설하였으며, 주택사업자가 원하는 경우에는 표준PF대출 신청과 함께 사업비대출, 중도금대출, 하도급업체의 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을 패키지(Package)로 구성하여 한 번의 대출상담으로 주택사업과 관련된 모든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김주하 은행장은 “표준PF대출의 주선금융기관으로서 앞으로 우량중소 건설사의 주택사업을 원활히 지원하고 금융비용 절감을 통해 주택업계, 금융권, 소비자 모두 상생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밝혔습니다.



표준PF대출은 농협은행에서 6월 2일부터 시행됩니다.


박시은기자 se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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