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김민희 주연의 영화 '우는 남자'는 낯선 미국 땅에 홀로 남겨져 냉혈한 킬러로 살아온 곤(장동건)과 남편과 딸을 잃고 절망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여자 모경(김민희), 절벽 끝에서 만난 잃을 것이 없는 남자와 남은 게 없는 여자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오는 6월 5일 개봉 예정이다.
한경닷컴 진연수 기자 jin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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