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세레나가 가명을 쓰게 된 이유를 밝혔다.







30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는 데뷔 49년 차 신민요의 여왕 가수 김세레나의 솔직담백한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세레나는 "세레나는 가명이고 사실 본명은 김희숙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세레나는 독특한 가명을 쓰게 된 이유에 대해 "원래 나는 천주교 신자다. 중학교 때 받은 세례명이 세레나였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당시 신부님께 세레나라는 이름으로 가수 활동을 해도 되는지 물었는데, 흔쾌히 괜찮다고 하셔서 가명으로 사용하게 됐다. 맨 처음 가요제로 데뷔할 때부터 세레나라는 이름을 썼다"고 설명했다.



이에 MC들은 "가명인 줄 몰랐다. 그런데 세레나라는 이름이 참 잘 어울린다. 화려한 외모와 어울리는 이름이다"고 말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세레나 본명, 김희숙이라는 이름도 예쁘다" "김세레나 본명, 여전히 예쁘세요!" "김세레나 본명, 데뷔 49년 차인데 어쩜 이리 고우신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여유만만`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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