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 ETS, '어닝서프라이즈'…프리미엄 부여"-I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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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30일 KG ETS에 대해 사업부간 시너지로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최광현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KT ETS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8.0% 증가한 56억원을 기록했다"며 "사업부간 시너지를 증명하는 것으로, 사업 모델에 대한 프리미엄 부여의 근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KG ETS의 사업은 환경(폐기물 소각 및 수처리) 및 스팀에너지 판매와 전자소재(산화동) 사업으로 구분되는데 이중 환경 사업은 전사적 시너지의 근간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폐기물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소각열은 스팀 생산에 열원으로 사용되고, 인쇄회로기판(PCB) 업체 등에서 수거한 폐자원은 전자소재 사업에 활용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1분기 환경 사업의 매출은 8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3.5% 증가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국내 재건축 및 리모델링 시장 확대에 따른 건설 폐기물 증가와 처리단가 상승이 성장 덕분"이라고 판단했다.
이로 인해 동가격 하락에 따른 전자소재 사업의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주력 사업인 스팀에너지 사업의 마진 개선을 견인하며 호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는 분석이다.
그는 "환경 사업 호조에 따른 전사적인 마진 개선과 하반기 전자소재 사업의 증설 효과가 올해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최광현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KT ETS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8.0% 증가한 56억원을 기록했다"며 "사업부간 시너지를 증명하는 것으로, 사업 모델에 대한 프리미엄 부여의 근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KG ETS의 사업은 환경(폐기물 소각 및 수처리) 및 스팀에너지 판매와 전자소재(산화동) 사업으로 구분되는데 이중 환경 사업은 전사적 시너지의 근간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폐기물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소각열은 스팀 생산에 열원으로 사용되고, 인쇄회로기판(PCB) 업체 등에서 수거한 폐자원은 전자소재 사업에 활용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1분기 환경 사업의 매출은 8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3.5% 증가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국내 재건축 및 리모델링 시장 확대에 따른 건설 폐기물 증가와 처리단가 상승이 성장 덕분"이라고 판단했다.
이로 인해 동가격 하락에 따른 전자소재 사업의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주력 사업인 스팀에너지 사업의 마진 개선을 견인하며 호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는 분석이다.
그는 "환경 사업 호조에 따른 전사적인 마진 개선과 하반기 전자소재 사업의 증설 효과가 올해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