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스마트폰 전략모델 'G3'에 대한 호평가에 힘입어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9일 오전 9시4분 현재 LG전자는 전날보다 1200원(1.68%) 오른 7만2800원을 기록중이다.

LG전자는 전날 서울, 뉴욕, 런던 등 세계 6개 도시에서 G3 공개 행사를 열고 170여개 통신사를 통해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내달에는 유럽과 아시아, 7월에는 미국 4대 이통사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증권가는 G3가 이 회사 스마트폰 경쟁력을 한 단계 높였다고 평가했다.

권성률 동부증권 연구원은 "디자인이 G2보다 세련되고, 문자 입력 등 주요 기능도 사용하기 쉬워 한층 좋아졌다"며 "QHD 디스플레이 성능은 지금까지 나온 스마트폰 가운데 압도적"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