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관 앞에서 당당하게! 취업준비생들, 빠르고 효율적인 부분교정 선호
[이선영 기자] 본격적인 하반기 취업전쟁이 시작됐다. 부진했던 상반기에 비해 하반기 취업시장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 하반기 채용시험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이하 ‘취준생’)을 위해, 이례적으로 올 7월에는 토익시험도 2차례나 치러질 예정이다. 벌써부터 미리미리 스펙관리에 돌입하는 ‘취준생’의 열기로 하반기 취업시장이 한껏 달아오르고 있는 것.

그런데 이러한 취준생들의 스펙관리는 단순히 토익 등의 학업적인 부분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다. 취업준비에 있어 토익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외모 스펙 관리! 그중에서도 특히 이번 여름방학을 맞은 취준생들이 가장 주목하는 외모스펙관리법은, 바로 ‘부분치아교정’이다.

‘부분치아교정’이란, 말 그대로 교정이 필요한 부분에만 교정장치를 부착, 부분적인 교정을 통해 전체교정의 효과를 내는 방법을 말한다. 심하게 튀어나오거나 쑥 들어간 앞니, 삐뚤어진 치열 등이, 3~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내에 효과적으로 개선될 수 있다. 그리고 바로 이러한 장점 때문에 하반기 채용시즌을 앞두고 여름방학을 이용해 교정치료를 받고자하는 취준생들이 부쩍 늘고 있는 것.

특히 많은 공부량과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취준생들에게는 작은 통증도 예민할 수 있는 부분. ‘부분교정’의 경우, 일반교정과는 달리 통증이 적은데다 짧은 교정기간에도 치아 상태가 효과적으로 개선, 반듯해진 치아로 인해 얼굴선이 정돈되면서 외모까지 업그레이드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애교덧니로 불리는 송곳니의 경우, 무조건 발치 후 전체교정을 해야 한다고 알고 있는 이들이 많은데, 이 역시 부분교정으로 교정이 가능하다. 아이디치과의 이양구 원장은 “고난이도 부분교정에는 일반 브라켓이 아닌 자가 결찰 브라켓이 사용된다. 자가 결찰 브라켓은 원터치 형식의 고정방법으로 치아에 주는 힘이 강해 교정치료의 기간을 줄여주며, 일반 브라켓보다 크기가 작기 때문에 통증도 적다. 또한 튀어나오거나 삐뚤어졌던 치아가 교정되면서 심미적으로도 한층 부드럽고 세련된 얼굴형이 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원장은 “부분교정은 짧게는 3개월 내에도 교정이 가능한 만큼 취업시즌을 앞둔 이들처럼 교정기간을 단축하고 싶은 이들에게 적합하다. 하지만 풍부한 경험과 숙련된 솜씨가 바탕이 되는 고난이도 부분교정이므로 전문 교정의가 상주하는 치과 병원을 찾아 충분한 상담과 검사를 통해 교정치료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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