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의 모든 글로벌항법위성시스템(GNSS) 데이터를 한 곳에서 통합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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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SS 관측소를 보유한 국토지리정보원 등 8개 기관은 기관별로 운영하고 있는 관측소를 통합·활용하고 이를 민간에게 제공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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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을 기점으로 이들 기관들은 기관간 데이터를 공유하고 국가 GNSS 데이터 센터 등을 구축하는 한편, 2015년에는 국가기관과 민간을 대상으로 GNSS 통합 데이터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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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고정밀 공간정보 구축, 해양공간관리 및 안전항행정보제공, 구조지질학 관련 연구, 지구환경 변화분석 연구, 한반도 우주전파관리 등 참여기관의 고유 업무 고도화와 활용분야의 확대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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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관계자는 "통합·구축된 GNSS 데이터를 산업계에 제공해 차세대 차량항법 시스템, 스마트폰용 정밀 내비게이션, 초고층 빌딩과 같은 특수구조물 안전 관리 등 신산업과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협약을 체결한 8개 기관은 미래창조과학부(국립전파연구원 우주전파센터), 국토교통부(국토지리정보원), 해양수산부(위성항법중앙사무소), 기상청(국가기상위성센터), 서울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 대한지적공사 공간정보연구원 등이다.


김동욱기자 dw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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