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고아라 기습키스, 고아라 차승원 둘 다 놀래켜…시청자도 `깜짝`

입력2014.05.23 13:00 수정2014.05.23 13:00

`너포위` 이승기가 고아라에게 키스해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에서는 은대구(이승기)의 도움으로 서판석(차승원)이 유치장에서 풀려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서판석은 "너 혹시 나에게 불만 있냐. 혹시 너 나 아냐?"며 은대구의 정체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은대구는 "형사 모르는 사람 중에 레전드 서판석 모르는 사람도 있냐"고 답한 후 자리를 떠났다.

이후 서판석은 은대구의 인사기록카드를 보며 그가 지냈던 보육원을 찾아내면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 것을 예고했다.

한편, 은대구는 안경을 낀 채 증거품을 수사하고 있었고 그 모습을 본 어수선(고아라)은 "김지용? 너 김지용 아니냐"며 어린 시절의 은대구를 기억해냈다.

이때 어수선의 뒤에 서판석이 다가오는 것을 눈치챈 은대구는 자신의 신분이 노출 될 것을 우려해 급히 어수선에게 키스했고 이 모습을 서판석이 지켜봐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승기 고아라 기습키스 러브라인 되나요" "이승기 고아라 기습키스 뻔한 스토리지만 이승기 고아라 연기가 재밌어서 본다", "이승기 고아라 기습키스 , 차승원은 이제 어떻게 되는 거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

채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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