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캐스텍코리아의 코스닥시장 신규상장을 승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회사의 매매거래는 오는 27일부터 개시된다.

캐스텍코리아는 1998년 LG전자에서 주물 사업 부문이 분사돼 설립된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다. 엔진보조장치인 자동차용 터보차저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017억6100만 원과 94억7100만 원을 기록했다.

공모금액은 167억3700만 원, 주당 발행가액은 6500원이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