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승원이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양민석 대표를 언급했다.





22일 오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하이힐` 관련 인터뷰에서 "양현석 대표의 동생 양민석 대표의 아들이 둘째 딸과 같은 반이더라. 여러 소속사에 영입이 들어왔고 YG를 방문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양민석 대표와 마음이 잘 맞았는데, 딸 예니가 당시 초등학교 6학년이었을 때, 같은 반 짝꿍이 양민석 대표의 아들이었다"며 "애들 엄마끼리도 서로 아는 사이여서 자연스럽게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YG 구내식당에 관한 이야기도 빠지지 않았다. 그는 "스폐셜로 먹었다"며 "YG 식당밥이 맛있었던 것도 하나의 이유다. 식당 이모들이 나를 정말 좋아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차승원 양민석 그런 인연이 있었구나" "차승원 YG 간 이유가 양민석 딸과 아내 때문이야?" "차승원 YG 식당 이모들한테 인기 많을 듯" "차승원 YG 택한 이유는 대표 양민석 때문 맞는 말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하이힐`은 여성이 되고 싶은 마음을 숨기고 사는 강력계 형사 차승원(지욱 역)이 치명적인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하이힐`은 감성 느와르 장르로, 배우 차승원과 장진 감독이 `아들` 이후 6년 만에 호흡을 맞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영화 `하이힐` 스틸 컷)


현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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