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날' 지상렬, 연상녀 아내 박준금과 애정 과시
개그맨 지상렬과 배우 박준금이 가상 결혼생활을 한다.

21일 서울 중구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JTBC '님과 함께' 기자간담회에는 지상렬과 박준금이 참여해 거침없는 입담을 쏟아냈다.

이날 지상렬은 부부의 날을 맞아 가상 아내 박준금에게 꽃다발을 전하며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지상렬은 "박준금을 만나고 촬영하면서 이혼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그건 전혀 문제가 안된다"면서 "박준금이 돌싱인지 몰랐다. 그 사람이랑 인연이 됐을 때 하나하나 알아가는 것을 소중히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상렬은 박준금과 8살 차이에 대해 "내가 3, 4살 때 어떤 분이 나한테 와서 길을 물어봤다고 하더라. 그만큼 조숙해보였다고 했다. 그 때 얼굴을 45살까지 이어가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준금은 지상렬의 매력에 대해 "지상렬과 함께 촬영에 임하면서 느꼈던 건 지상렬이 연애 경험이 없는 사람처럼 느껴진다는 것이었고, 더 순수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지상렬, 박준금 묘한 매력이 느껴지는 부부네", "부부의 날, 두 사람 결혼에 깜짝 놀랐어요", "지상렬, 박준금 부부의 날에 애정 과시 보기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제공 = JTBC)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