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21일 오후 정례회의를 열어 대만 위안다(元大) 증권의 동양증권 인수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위안다증권의 자회사인 위안다 시큐리티스 아시아 파이낸셜 서비스는 동양레저와 동양인터내셔널이 보유한 동양증권 지분(27.06%) 인수와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동양증권 주식 1억500만주(53.6%)를 취득, 동양증권의 대주주로 올라섰다.

이로써 위안다 증권의 동양증권 인수를 위한 공식적인 절차는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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