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신촌점은 중소기업청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SBDC)과 함께 이달 23일부터 사흘간 유플렉스 정문광장에서 '신촌 H박람회'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수한 품질과 상품력에도 인지도가 낮아 판로 확대가 어려운 중소 브랜드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중소기업 히트상품인 'HIT 500'과 여성 신진 디자이너 의류 등 25개 브랜드를 선보인다.

백화점 측은 바이어 현장 상담과 고객들 반응을 통해 제품력이 뛰어난 브랜드를 발굴, 팝업샵 또는 정식 매장에 입점시킬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소개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중소기업과 협업을 통한 상생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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