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유화가 급등하고 있다. 기업가치와 무관하게 주가가 급락해 저가매수 기회라는 분석이다.

21일 오전 9시36분 현재 대한유화는 전날보다 4300원(7.31%) 오른 6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황규원 동양증권 연구원은 "올 3~5월 주가 30% 급락은 비정상적인 상황"이라며 "1분기 실적은 매출 5050억원, 영업이익 178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2분기에도 주요 제품의 마진이 더 개선됐고 3분기는 최대 성수기, 4분기는 증설 이슈가 있다"며 "주가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