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원금이 보장되면서 최대 연 5% 수익을 지급하는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를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쿠폰 적립형 ELB 374호'는 발행 후 6개월 동안 각 기초자산(HSCEI,유로스탁스50)의 종가가 모두 기준가 대비 85% 이상인 영업일 수를 누적하고, 이를 6개월간 영업일수에 비례해 수익을 지급한다.

6개월 영업일수가 120일이고 기준가 대비 85% 이상인 영업일 수가 110일이라면 연 4.58% 수익이 지급된다.

회사 측은 "과거 5년간 데이터를 활용해 시험해본 결과 연 평균수익률이 4.16%이며(상환된 상품 기준 연 평균수익률은 4.87%), 평균상환일은 7.8개월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 상품은 최대 연 5%의 수익이 가능하며 조기상환 평가일마다 두 지수가 기준가대비 100% 이상이면 수익과 함께 조기상환된다.

최소가입금액은 백만 원이고, 신한금융투자 지점과 홈페이지에서 가입할 수 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