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세월호 유가족, 기자회견에서 하는 말이…'가슴이 먹먹'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사진='뉴스Y' 방송화면 캡처
    /사진='뉴스Y' 방송화면 캡처
    '세월호 유가족 기자회견'

    세월호 유가족이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담화 발표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가졌다.

    세월호 가족대책위원회는 지난 19일의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 담화에 대해 "담화문에 아직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지 못한 17명의 실종자들은 존재하지 않았다"며 "대통령조차도 국민의 생명을 귀하게 여기지 않았던 것"이라고 밝히며 유감을 표명했다.

    세월호 가족대책위 김병곤 위원장은 20일 세월호 유가족 및 실종자·생존자 가족들과 진도 팽목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우리는 실종자를 소중히 여기는 대통령을 원한다"라면서 "정부에서 책임지고 마지막 한 사람까지 우리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주시기 바란다. 우리는 청와대 면담에서 가족대책위의 목소리를 분명히 전달했다. 가장 큰 요구는 실종자에 대한 완벽한 구조, 수색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병곤 위원장은 "대통령께, 국민 여러분께 부탁을 드린다. 살인죄로 단죄하겠다는 태도가 아니라 각자의 위치에서 본연의 책임을 지게 하는 리더십으로 이 나라를 이끌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해경을 해체하고 모두 그것을 바꾸어서 책임졌던 사람들을 물러나게 하는 것만이 답은 아니다"며 "실종자들이 단 한 사람도 예외 없이 가족의 품에 안길 수 있도록 민관군 합동수사팀과 해경을 응원해 주시라"고 호소했다.

    한편 세월호 유가족 기자회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월호 유가족 기자회견, 세월호 유가족들 잊혀지는 것이 가장 가슴 아플 듯", "세월호 유가족 기자회견, 아직 돌아오지 못한 17명 세월호 유가족들 응원합니다", "세월호 유가족 기자회견, 해경 해체를 먼저 발표했으니 구조 작업 더 암담할 듯", "세월호 유가족 기자회견, 실종자가 완벽히 구조되길 기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포토] 꼬마 해병 ‘조준’ 

      1일 경남 창원 진해구 진해 군항에서 열린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YIDEX 2026)’에서 한 어린이가 해병대 상륙돌격장갑차에 올라타 총신을 겨낭하고 있다. 이날부터 3일까지 열리는 올해 산업전에는 국내외 방산기업 100여곳과 해외 바이어 등이 참여한다.뉴스1

    2. 2

      라면에 넣은 산나물 뭐길래…6명 '마비·구토' 병원행 [종합]

      라면에 산나물을 넣어 함께 끓여 먹은 경북 영양군 마을 주민 6명이 마비, 구토 등의 증세를 보여 관계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1일 경북도와 영양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4시 21분께 일월읍 한 마을 주민 6명이 라면에 산나물 등을 넣어 함께 먹은 뒤 식중독 증세를 보였다.40~60대 이웃 사이인 이들은 한 명의 집에서 함께 점심 식사를 하고 각자 귀가한 직후 어지럼증과 구토, 마비 등 증상을 호소했다.6명 모두 안동에 있는 병원에 옮겨져 치료받았고, 하루가 지난 1일 오전 3명은 퇴원했다. 나머지 3명이 병원에서 계속 치료받고 있다.영양군은 "이들도 일반 병실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으며 곧 퇴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민 6명 모두 의식이 또렷하고 증세가 많이 호전됐다는 설명이다.이들은 울릉도가 주산지인 전어나물을 나눠 먹은 것으로 파악됐다.다만, 전어나물은 식용이어서 나물 외에 다른 반찬이나 독초나 독극물 등 다른 물질이 섞여 있었는지 여부를 보건 당국이 파악 중이다.영양군 보건소는 이들로부터 검체를 채취해 역학 조사를 맡기는 한편 남은 음식물을 수거해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또 이와 별도로 경찰도 범죄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해 가검물을 국과수에 분석 의뢰했다.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3. 3

      더본, 빽다방 알바생 피소 사건에 진상 파악 나서

      프랜차이즈 카페 빽다방에서 아르바이트생이 음료를 가져갔다는 이유로 점주로부터 고소당한 사건이 확산하자 본사가 직접 진상 파악에 나섰다. 단순 분쟁을 넘어 직장 내 괴롭힘 여부까지 조사 대상에 오르면서 프랜차이즈 본부 책임론으로까지 번지고 있다.더본코리아는 1일 해당 사안을 엄중하게 보고 있다며 브랜드 임원과 법무 담당자를 현장에 급파해 사실관계 확인에 착수했다고 설명했다. 조사 결과와 사법 절차 진행 상황에 따라 본부 차원의 대응 방안도 검토할 방침이다.앞서 충북 청주의 한 빽다방 매장에서는 아르바이트생 A씨가 퇴근 과정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등 음료 3잔(약 1만2800원 상당)을 가져간 혐의로 점주에게 업무상 횡령으로 피소됐다. A씨는 해당 매장에서 지난해 5월부터 10월까지 근무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음료 반출 행위에 대해 점주 측 주장에 일정 부분 설득력이 있다고 보고 A씨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다만 검찰은 사건을 넘겨받은 뒤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고 보고 보완 수사를 지시한 상태다.사건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며 논란이 커졌고, 고용노동부에도 직장 내 괴롭힘 신고가 접수됐다.노동부는 언론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주목받고 있는 사건인 만큼 각종 노동관계법 위반 여부 등을 들여다볼 예정이라고 지난달 31일 밝혔다.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