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인터뷰] `인간중독` 임지연 "한국의 탕웨이? 송승헌 닮았다는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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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간중독`이 개봉되기 전부터 배우 임지연에게는 `한국의 탕웨이`란 수식어가 붙었다. 임지연은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영광스럽고 감사하죠. 원래 좋아하는 배우였고, 굉장히 분위기 있고 매력 있는 배우잖아요. 물론 그런 기사를 보고 아니라고 하실 분들도 있지만.(웃음) 사실 제가 짙은 눈썹이잖아요. 그래서 송승헌 선배님과 닮았다는 이야기도 들어봤어요. 어머니가 어렸을 때부터 `백만불짜리 눈썹` `송승헌 눈썹`이라고 말씀하시기도 했어요. 그래서 송승헌 선배님이랑 작품을 하게 됐을 때 정말 신기해하셨어요. 어머니가 송승헌 선배님 팬이시거든요. 그래서 대견해 하셨어요.(웃음)"
◆ 임지연이 말하는 송승헌 온주완 조여정?
배우 송승헌과 왈츠를 배울 때 처음 만났다는 임지연은 "설�다"고 말했다. 송승헌이 출연한 작품을 모두 봤다는 임지연은 신기하기도 했단다. 처음 만났을 때 실물이 정말 멋있어서 깜짝 놀라기도 했다. 왈츠를 추면서 즐거웠다는 임지연은 송승헌을 진평이라고 생각하고 설레는 느낌을 즐기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베드신도 왈츠를 추듯이 호흡하려고 했다. 좋은 선배들을 만나 행복했다고.
"송승헌 선배는 정말 유쾌하고 자상하세요.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갖고 계시고 특유의 유머러스함이 있으세요. 그런 개그들로 많이 웃었어요. 온주완 선배도 유쾌하세요. 재치덩어리시고 예능에 나온 것처럼 별명이 `쓰나미`라고 하셨잖아요.(웃음) 실제로 여배우들이랑 스태프들도 잘 챙겨주시고 매너가 몸에 배어있으신 것 같아요. 조여정 선배님도 친한 동생처럼 잘해주시고 제가 힘들거나 지칠 때, 생각이 많아질 때 `잘 할 수 있다, 너무 잘한 것 같아서 걱정이다`라면서 응원해주셨어요. 걱정하지 말고 감독님만 믿고 따라가면 알아서 해주실 거라고 해주셨죠. 정말 걱정이 많았는데 먼저 다가와주시고 감사했어요. 전 복이 많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좋은 선배들과 작품을 하게 돼서 감사해요."
실제로는 남자다운 사람을 좋아한다는 임지연은 카리스마 있는 사람에게 끌리는 것 같다고. 남자답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이상형이라는 임지연은 좋으면 좋다고 표현하고 솔직하게 표현하는 스타일이란다. 연애할 때는 다정다감한 편이고, 그런 본인의 모습에 스스로 만족한단다. 극중 종가흔처럼 밀당(밀고 당기기)하는 스타일은 아니라며 웃어보였다. 비슷한 점보다 가흔과 다른 점이 많았던 임지연은 가흔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
"깊이 있게 분석을 하는 건 좋지만 와 닿지 않는 부분들도 있었어요. 그래서 제가 가흔이라고 생각하고 몇 년도고 날씨는 어떻고 시간은 몇 시고 오늘은 무슨 일이 있었다...이런 생각을 하며 일기를 썼어요. 진평이를 만난 후부터 2년 후에 이르기까지. 그런 것들이 차곡차곡 쌓이면서 도움이 됐어요. 물론 얼마나 도움이 됐는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가흔에게 다가갔어요. 물론 감독님과 많은 이야기도 나눴죠."
◆ 가흔과 진평의 뒷 이야기..그들이 함께한 시간들
임지연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왈츠 장면이었다. 진평과 가흔이 행복해보이고 아름다워 보였단다. 실제 공을 많이 들인 장면이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극중 화교 출신인 임지연은 중국어 대사를 위해 중국어를 열심히 연습했다. 중국어 대사를 녹음에서 열심히 따라하려고 노력했지만 쉽지 않았다고. 차 운전을 가르치는 장면은 재미있었단다.
"바닷가 놀러가서 찍은 장면도 기억에 남아요. 차 운전 가르치는 장면이 사실은 시나리오에 없는 장면이에요. 한번 찍어볼까 해서 찍은 장면이죠. 되게 행복하고 즐거웠어요. 지프차 운전은 처음이고 제가 수동 운전은 할 줄 몰라요. 오토만 배웠거든요. 수동 운전하는데 정말 어렵더라고요. 제가 운전을 하는데 직접 유턴을 했거든요. 반대편에 있던 스태프들이 모세의 기적처럼 갈라지더라고요.(웃음) 정말 다들 많이 웃었고 한동안 그 이야기를 많이 했어요. 정말 재밌고 좋았어요."
가흔의 대사가 쉽지 않았다는 임지연은 스스로 부족한 점도 많고 아쉬운 부분도 많다고 했다. 실제 가흔과 다른 점이 많다는 그녀는 중저음의 보이시한 느낌의 목소리의 소유자이고 툭툭 말을 던지는 스타일이지만 가흔이 되기 위해 목소리톤도 다르게 냈다. 김대우 감독과 대화를 통해 가흔의 색깔에 맞는 목소리톤을 찾으려고 했다. 또 내적인 부분과 외적인 부분. 즉 의상에서부터 헤어까지 감독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사실 제가 가흔이라면 사랑을 선택했을 거예요. 아마 따라가지 않을까 싶어요. 그래서 왜 가흔이가 그런 선택을 했는지 처음엔 공감이 가지 않았어요. 감독님과 많은 이야기를 했어요. 가흔이가 따라가지 않은 이유는 너무 사랑하게 되어버렸는데 사랑이 뭔지도 모르는 애가 사랑을 알게 되는 순간. 이 사람을 따라가고 같이 지내게 되면 그게 일상이 되어 버리거나 불행해질 거라는 생각이 들었을 거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런 말씀에 공감이 갔고 그 시대에는 그런 여자들이 많았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제가 모르는 시대고, 그 시대 여자 분들이라면 그랬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 내적으로 단단한 배우가 될게요!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임지연은 배우가 되고 싶다는 생각에 지금의 소속사를 직접 찾아갔다. 그의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는 배우 김윤석 엄정화 등이 소속된 곳이라 관심이 생겼고, 대표에 대한 기사를 보면서 와 닿는 점들이 많아 직접 찾아갔다고. 캐스팅이라든가 시스템에 대해 잘 몰라서 더욱 용감했던 것 같단다.
"다들 적극적이고 진취적이라고 하더라고요. 집도 가까운 곳이라 `한 번 가보자 했는데 운이 좋았던 것 같아요. 소속사 선배님들도 자주 못 만나지만 좋은 말씀 많이 해주세요. 이번 영화에 함께 출연한 유해진 선배도 영화에서는 같이 하는 장면이 없어서 현장에서는 못 봤는데 열심히 하라고 해주셨어요. 또 재미있게 잘 할 수 있을 거라고. 내려놓고 하는 게 더 잘 할 수 있다고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셨어요.“
언젠가 영화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의 마츠코 같은 역할을 해보고 싶다는 임지연은 한 여자의 일생일대 희로애락을 그린 작품이기에 여자 배우라면 행복할 것 같다며 그런 작품을 남겨보고 싶은 바람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영화 `킬빌`의 우마 서먼처럼 액션 영화를 찍어 보고 싶다고도 했다. 물론 지금은 어떤 특정한 역할보다는 다양한 역할에 도전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말띠의 해. 말띠의 여배우는 "`인간중독`과 더불어 임지연이라는 배우에게도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려요. 또 다른 작품을 통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사람들이 믿고 보는 배우. 또 보고 싶은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내적으로 단단한 배우가 되고 싶다는 임지연은 무궁무진하게 발전하고 싶고, 꿈을 크게 가지는 배우가 되고 싶은 바람이 있다고. 마지막으로 그녀는 종가흔으로 살 수 있어서 참 행복했단다.
“영화를 3개월 정도 촬영했어요. 정말 행복했던 순간이었어요. 너무 큰 선물을 받았다는 느낌이에요. 부족한 신인이지만 저를 도와준 선배들과 감독님께 정말 감사드려요. 정말 예쁘게 담아주셨어요. 저를 채워주려고 하신 분들이 정말 많아요. 감사한 마음이 들고 그 감사한 마음이 변치 않았으면 좋겠어요. 초심을 잃지 않고 다양한 작품으로 보여드리고 싶어요. 후회는 없어요. 영화가 잘 되고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정말 3개월 동안 행복했어요. 감사해요.”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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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스럽고 감사하죠. 원래 좋아하는 배우였고, 굉장히 분위기 있고 매력 있는 배우잖아요. 물론 그런 기사를 보고 아니라고 하실 분들도 있지만.(웃음) 사실 제가 짙은 눈썹이잖아요. 그래서 송승헌 선배님과 닮았다는 이야기도 들어봤어요. 어머니가 어렸을 때부터 `백만불짜리 눈썹` `송승헌 눈썹`이라고 말씀하시기도 했어요. 그래서 송승헌 선배님이랑 작품을 하게 됐을 때 정말 신기해하셨어요. 어머니가 송승헌 선배님 팬이시거든요. 그래서 대견해 하셨어요.(웃음)"
◆ 임지연이 말하는 송승헌 온주완 조여정?
배우 송승헌과 왈츠를 배울 때 처음 만났다는 임지연은 "설�다"고 말했다. 송승헌이 출연한 작품을 모두 봤다는 임지연은 신기하기도 했단다. 처음 만났을 때 실물이 정말 멋있어서 깜짝 놀라기도 했다. 왈츠를 추면서 즐거웠다는 임지연은 송승헌을 진평이라고 생각하고 설레는 느낌을 즐기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베드신도 왈츠를 추듯이 호흡하려고 했다. 좋은 선배들을 만나 행복했다고.
"송승헌 선배는 정말 유쾌하고 자상하세요.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갖고 계시고 특유의 유머러스함이 있으세요. 그런 개그들로 많이 웃었어요. 온주완 선배도 유쾌하세요. 재치덩어리시고 예능에 나온 것처럼 별명이 `쓰나미`라고 하셨잖아요.(웃음) 실제로 여배우들이랑 스태프들도 잘 챙겨주시고 매너가 몸에 배어있으신 것 같아요. 조여정 선배님도 친한 동생처럼 잘해주시고 제가 힘들거나 지칠 때, 생각이 많아질 때 `잘 할 수 있다, 너무 잘한 것 같아서 걱정이다`라면서 응원해주셨어요. 걱정하지 말고 감독님만 믿고 따라가면 알아서 해주실 거라고 해주셨죠. 정말 걱정이 많았는데 먼저 다가와주시고 감사했어요. 전 복이 많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좋은 선배들과 작품을 하게 돼서 감사해요."
실제로는 남자다운 사람을 좋아한다는 임지연은 카리스마 있는 사람에게 끌리는 것 같다고. 남자답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이상형이라는 임지연은 좋으면 좋다고 표현하고 솔직하게 표현하는 스타일이란다. 연애할 때는 다정다감한 편이고, 그런 본인의 모습에 스스로 만족한단다. 극중 종가흔처럼 밀당(밀고 당기기)하는 스타일은 아니라며 웃어보였다. 비슷한 점보다 가흔과 다른 점이 많았던 임지연은 가흔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
"깊이 있게 분석을 하는 건 좋지만 와 닿지 않는 부분들도 있었어요. 그래서 제가 가흔이라고 생각하고 몇 년도고 날씨는 어떻고 시간은 몇 시고 오늘은 무슨 일이 있었다...이런 생각을 하며 일기를 썼어요. 진평이를 만난 후부터 2년 후에 이르기까지. 그런 것들이 차곡차곡 쌓이면서 도움이 됐어요. 물론 얼마나 도움이 됐는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가흔에게 다가갔어요. 물론 감독님과 많은 이야기도 나눴죠."
◆ 가흔과 진평의 뒷 이야기..그들이 함께한 시간들
임지연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왈츠 장면이었다. 진평과 가흔이 행복해보이고 아름다워 보였단다. 실제 공을 많이 들인 장면이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극중 화교 출신인 임지연은 중국어 대사를 위해 중국어를 열심히 연습했다. 중국어 대사를 녹음에서 열심히 따라하려고 노력했지만 쉽지 않았다고. 차 운전을 가르치는 장면은 재미있었단다.
"바닷가 놀러가서 찍은 장면도 기억에 남아요. 차 운전 가르치는 장면이 사실은 시나리오에 없는 장면이에요. 한번 찍어볼까 해서 찍은 장면이죠. 되게 행복하고 즐거웠어요. 지프차 운전은 처음이고 제가 수동 운전은 할 줄 몰라요. 오토만 배웠거든요. 수동 운전하는데 정말 어렵더라고요. 제가 운전을 하는데 직접 유턴을 했거든요. 반대편에 있던 스태프들이 모세의 기적처럼 갈라지더라고요.(웃음) 정말 다들 많이 웃었고 한동안 그 이야기를 많이 했어요. 정말 재밌고 좋았어요."
가흔의 대사가 쉽지 않았다는 임지연은 스스로 부족한 점도 많고 아쉬운 부분도 많다고 했다. 실제 가흔과 다른 점이 많다는 그녀는 중저음의 보이시한 느낌의 목소리의 소유자이고 툭툭 말을 던지는 스타일이지만 가흔이 되기 위해 목소리톤도 다르게 냈다. 김대우 감독과 대화를 통해 가흔의 색깔에 맞는 목소리톤을 찾으려고 했다. 또 내적인 부분과 외적인 부분. 즉 의상에서부터 헤어까지 감독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사실 제가 가흔이라면 사랑을 선택했을 거예요. 아마 따라가지 않을까 싶어요. 그래서 왜 가흔이가 그런 선택을 했는지 처음엔 공감이 가지 않았어요. 감독님과 많은 이야기를 했어요. 가흔이가 따라가지 않은 이유는 너무 사랑하게 되어버렸는데 사랑이 뭔지도 모르는 애가 사랑을 알게 되는 순간. 이 사람을 따라가고 같이 지내게 되면 그게 일상이 되어 버리거나 불행해질 거라는 생각이 들었을 거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런 말씀에 공감이 갔고 그 시대에는 그런 여자들이 많았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제가 모르는 시대고, 그 시대 여자 분들이라면 그랬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 내적으로 단단한 배우가 될게요!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임지연은 배우가 되고 싶다는 생각에 지금의 소속사를 직접 찾아갔다. 그의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는 배우 김윤석 엄정화 등이 소속된 곳이라 관심이 생겼고, 대표에 대한 기사를 보면서 와 닿는 점들이 많아 직접 찾아갔다고. 캐스팅이라든가 시스템에 대해 잘 몰라서 더욱 용감했던 것 같단다.
"다들 적극적이고 진취적이라고 하더라고요. 집도 가까운 곳이라 `한 번 가보자 했는데 운이 좋았던 것 같아요. 소속사 선배님들도 자주 못 만나지만 좋은 말씀 많이 해주세요. 이번 영화에 함께 출연한 유해진 선배도 영화에서는 같이 하는 장면이 없어서 현장에서는 못 봤는데 열심히 하라고 해주셨어요. 또 재미있게 잘 할 수 있을 거라고. 내려놓고 하는 게 더 잘 할 수 있다고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셨어요.“
언젠가 영화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의 마츠코 같은 역할을 해보고 싶다는 임지연은 한 여자의 일생일대 희로애락을 그린 작품이기에 여자 배우라면 행복할 것 같다며 그런 작품을 남겨보고 싶은 바람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영화 `킬빌`의 우마 서먼처럼 액션 영화를 찍어 보고 싶다고도 했다. 물론 지금은 어떤 특정한 역할보다는 다양한 역할에 도전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말띠의 해. 말띠의 여배우는 "`인간중독`과 더불어 임지연이라는 배우에게도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려요. 또 다른 작품을 통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사람들이 믿고 보는 배우. 또 보고 싶은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내적으로 단단한 배우가 되고 싶다는 임지연은 무궁무진하게 발전하고 싶고, 꿈을 크게 가지는 배우가 되고 싶은 바람이 있다고. 마지막으로 그녀는 종가흔으로 살 수 있어서 참 행복했단다.
“영화를 3개월 정도 촬영했어요. 정말 행복했던 순간이었어요. 너무 큰 선물을 받았다는 느낌이에요. 부족한 신인이지만 저를 도와준 선배들과 감독님께 정말 감사드려요. 정말 예쁘게 담아주셨어요. 저를 채워주려고 하신 분들이 정말 많아요. 감사한 마음이 들고 그 감사한 마음이 변치 않았으면 좋겠어요. 초심을 잃지 않고 다양한 작품으로 보여드리고 싶어요. 후회는 없어요. 영화가 잘 되고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정말 3개월 동안 행복했어요. 감사해요.”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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