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에이큐브 엔터테인먼트/ 정은지 트로트의 연인 캐스팅
사진= 에이큐브 엔터테인먼트/ 정은지 트로트의 연인 캐스팅
정은지 '트로트의 연인'

에이핑크 정은지가 ‘트로트의 연인’에 전격 캐스팅 소식을 알렸다.

5월19일 에이핑크 소속사 에이큐브는 "정은지가 ‘빅맨’ 후속으로 방송될 KBS2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극본 오선형, 감독 이재상)의 여주인공 최춘희 역에 최종 낙점됐다"고 밝혔다.

열풍을 몰았던 ‘응답하라1997’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등을 통해 연기 실력을 인정 받은 정은지는 첫 지상파 주연 도전작으로 기대감을 한 껏 올리고 있다.

극 중 최춘희는 아버지와 여동생을 부양하기 위해 닥치는 대로 아르바이트를 하며 살아가는 실질적인 소녀가장으로, 트로트 가수였던 엄마의 재능을 이어받은 발랄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인물이다.

정은지는 "오랜만에 드라마 촬영을 하는데다 주인공이라는 큰 배역을 처음 맡게 돼 걱정이 앞서지만 더욱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트로트의 연인’은 정은지 지현우 이외에도 신성록 손호준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