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가 올 들어 4월까지 중국 승용차 시장에서 `맞수` GM을 제치고 판매 순위 2위로 올라섰습니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올해 1~4월 중국 승용차 시장에서 58만2천890대의 차량을 팔아 2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1% 늘어난 수치입니다.

베이징현대는 37만5천277대, 둥펑위에다기아는 20만7천613대를 각각 판매했습니다.

반면 GM은 이 기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9% 늘어난 57만6천134대를 판매해 3위로 밀렸습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베이징현대의 베르나(국내명 엑센트), 위에둥(아반떼 HD), 랑동(아반떼 MD)과 둥펑위에다기아의 K2, K3 등이 연간 10만대 이상 팔리는 등 중소형 차급에서 시장 지배력을 늘려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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