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당국 개입에도 환율 다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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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2원60전 내린 달러당 1025원30전으로 마감했다. 지난 14일 외환당국의 시장 개입으로 5원80전 올랐던 환율은 하루 만에 하락세(원화 강세)로 전환했다.
경상수지 흑자가 이어지는 가운데 외국인이 국내 주식을 순매수하면서 외환시장에 달러가 많이 풀렸다. 글로벌 달러 약세도 원화 강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장중 환율 하락세가 두드러지자 외환당국은 이틀째 달러를 사들이며 속도 조절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김유미 기자 warmfront@hankyung.com
경상수지 흑자가 이어지는 가운데 외국인이 국내 주식을 순매수하면서 외환시장에 달러가 많이 풀렸다. 글로벌 달러 약세도 원화 강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장중 환율 하락세가 두드러지자 외환당국은 이틀째 달러를 사들이며 속도 조절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김유미 기자 warmfron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