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균 삼성전자 IM(IT&모바일)부문 대표이사가 올해 1분기에만 총 96억6천400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전자가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개한 올 1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신 사장은 급여 4억3천200만원, 상여금 1억4천400만원, 기타 근로소득 90억8천800만원 등 총 96억6천400만원의 보수를 지급받았습니다.

삼성전자의 수장인 권오현 부회장은 급여, 상여금, 특별상여금 등을 합쳐 14억2천600만원을 받았습니다.

권 부회장은 급여로 5억2천100만원, 상여로 1억7천400만원, 기타 근로소득 7억3천100만원을 지급받았습니다.

윤부근 소비자 가전(CE)부문 대표이사는 11억9천600만월의 보수를 받았습니다.

급여로 4억3천200만원, 상여 1억4천400만원, 기타 근로소득이 6억2천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영지원실장인 이상훈 사장의 보수총액은 7억7천300만원이었습니다.

급여 2억8천100만원, 상여 9천400만원, 기타 근로소득이 3억9천800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등기임원의 경우 1분기에 지난해 성과를 반영한 보수를 받는다"며 "지난해 IM 부문의 실적이 좋았기 때문에 기준에 따른 상여금을 수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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