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조용한 유세' 의지 표명…"웅변 대신 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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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선거사무소 개소식 없이 대담방식의 선거 유세를 펼치기로 했다. 세월호 침몰 사고에 따른 국민적 애도 분위기를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홍 지사는 15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하지 않고 웅변이 아닌 대담 방식으로 유세하겠다”며 조용한 선거 운동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그는 "유세 때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노래를 이용하기로 했고 당 지도부의 지원 유세도 받지 않겠다"고 말했다.
선거캠프는 18개 시·군에 설치한 연락 사무소 중심으로 운영되며 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신성범 국회의원이 맡는다.
그는 이 자리에서 안전한 경남, 행복한 경남 등 5가지 주요 공약을 발표하며 도민의 지지를 당부했다. 앞서 홍 지사는 이날 새누리당 경남지사 후보로 등록을 마쳤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홍 지사는 15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하지 않고 웅변이 아닌 대담 방식으로 유세하겠다”며 조용한 선거 운동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그는 "유세 때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노래를 이용하기로 했고 당 지도부의 지원 유세도 받지 않겠다"고 말했다.
선거캠프는 18개 시·군에 설치한 연락 사무소 중심으로 운영되며 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신성범 국회의원이 맡는다.
그는 이 자리에서 안전한 경남, 행복한 경남 등 5가지 주요 공약을 발표하며 도민의 지지를 당부했다. 앞서 홍 지사는 이날 새누리당 경남지사 후보로 등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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