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200여개 협력사, 2000명 인재 현장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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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성 기자 ] 삼성그룹이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삼성 협력사 채용 한마당'을 열고 협력사 직원 2000명 현장 채용을 지원한다. 삼성전자,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중공업, 삼성테크윈,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제일모직 등 협력사가 대상이다.
올해 3회째인 이번 행사에는 대덕전자, 이오테크닉스, 동양이엔피, 부전전자 등 삼성전자가 선정한 강소기업을 비롯, 삼성전자 협력사 122개사, 2차 협력사 23개사 등 총 200여개의 협력사가 참여했다
현장에서 신입·경력직 20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구직자들은 '6개 직군별 채용기업관'(연구개발, S/W, 경영지원, 영업·마케팅, 설비, 기술)에서 회사에 대한 정보를 얻고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삼성은 취업율을 높일 수 있도록 지난달 15일부터 '채용 한마당 홈페이지(http://www.samsung-ibk.co.kr)'를 개설했다. 구직자들이 기업정보를 사전에 확인한 뒤 현장 면접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사전 매칭을 신청한 구직자 대상으로 전문 컨설턴트가 상담을 통해 알맞는 기업을 추천한다. 삼성 인사담당자 20여명이 이력서 및 면접 컨설팅부터 현장기업 매칭까지 취업에 관한 종합 정보를 제공하고 상담을 실시했다.
이 날 개막식에는 노인식 삼성경제연구소 사장, 유장희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송재희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전현철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부회장, 권선주 IBK기업은행 은행장, 김영재 삼성전자협력사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노인식 삼성경제연구소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협력사의 성장 동력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우수한 인력 확보가 관건"이라며 "삼성은 협력사의 인력 채용 뿐만 아니라 입문에서 직무교육까지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고용 창출에도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유장희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은 축사에서 "기업의 경쟁력은 인재가 중심이 되는 지적 자본(Intellectual Capital)에 의해 결정된다"며 "이번 삼성 협력사 채용 박람회는 핵심역량을 가진 인재를 뽑아 지적 자본을 늘리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김민성 기자 mean@hankyung.com
올해 3회째인 이번 행사에는 대덕전자, 이오테크닉스, 동양이엔피, 부전전자 등 삼성전자가 선정한 강소기업을 비롯, 삼성전자 협력사 122개사, 2차 협력사 23개사 등 총 200여개의 협력사가 참여했다
현장에서 신입·경력직 20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구직자들은 '6개 직군별 채용기업관'(연구개발, S/W, 경영지원, 영업·마케팅, 설비, 기술)에서 회사에 대한 정보를 얻고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삼성은 취업율을 높일 수 있도록 지난달 15일부터 '채용 한마당 홈페이지(http://www.samsung-ibk.co.kr)'를 개설했다. 구직자들이 기업정보를 사전에 확인한 뒤 현장 면접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사전 매칭을 신청한 구직자 대상으로 전문 컨설턴트가 상담을 통해 알맞는 기업을 추천한다. 삼성 인사담당자 20여명이 이력서 및 면접 컨설팅부터 현장기업 매칭까지 취업에 관한 종합 정보를 제공하고 상담을 실시했다.
이 날 개막식에는 노인식 삼성경제연구소 사장, 유장희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송재희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전현철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부회장, 권선주 IBK기업은행 은행장, 김영재 삼성전자협력사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노인식 삼성경제연구소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협력사의 성장 동력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우수한 인력 확보가 관건"이라며 "삼성은 협력사의 인력 채용 뿐만 아니라 입문에서 직무교육까지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고용 창출에도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유장희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은 축사에서 "기업의 경쟁력은 인재가 중심이 되는 지적 자본(Intellectual Capital)에 의해 결정된다"며 "이번 삼성 협력사 채용 박람회는 핵심역량을 가진 인재를 뽑아 지적 자본을 늘리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김민성 기자 me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