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주가 공해를 적게 발산하는 대체 연료 경량급 차량 구매자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운동에 가세했다.

텍사스주 정부 산하 텍사스환경질(質)위원회(TCEQ)는 압축천연가스(CNG), 전기, 액화석유가스(LPG)를 연료로 하는 경차를 사면 구매자에게 최대 2천500 달러(약 256만원)를 인센티브로 준다고 1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중형급 승용차 또는 픽업트럭의 CNG 모델을 사는 구매자도 같은 혜택을 누린다.

인센티브 프로모션은 2015년 6월까지 진행되나 주 정부의 편성 예산(770만 달러)가 소모되면 일찍 끝날 수도 있다.

대체 연료 차량을 산 소비자들은 차종에 따라 2500∼7500달러에 달하는 연방 정부의 세액공제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