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4월 생산자물가가 19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상승했습니다.



미국 노동부는 14일 지난달 생산자물가(PPI)가 전달보다 0.6% 오르며 2012년 9월 이후 최고 상승폭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식료품 가격과 서비스 가격이 오르면서 예상보다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지난달 식료품 가격은 4개월 연속 상승하며 2.7% 올랐고 서비스 가격도 0.6% 상승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휘발유 가격도 상승하고 개인소비도 증가하며 마켓워치 전문가 예상치인 0.2%를 넘어선 것입니다.



한편, 가격 변동성이 심한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생산자물가는 0.5%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미형기자 mhch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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