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대표이사 김성수·강석희)이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37억 원 성장한 4,026억 원 (YoY 9%), 영업이익은 72억 원 성장한 115억 원 (YoY 171%)을 각각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방송사업은 1,703억 원, 게임은 1,286억 원, 음악·공연·온라인은 539억 원, 영화는 498억 원의 매출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방송사업은 전체방송광고 시장의 역성장에도 불구하고 <꽃보다할배>, <응급남녀> 등 앵커프로그램을 통한 프리미엄 광고 패키지 판매의 선전과 콘텐츠 판매 매출 확대를 통해 총 1,703억 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게임사업은 <다함께 던전왕>, <세븐나이츠>, <샤이닝스토리> 등 신규 출시한 모바일 게임의 인기와 지난 해 선보인 <몬스터 길들이기>, <모두의마블> 등의 안정적인 흥행이 전체 성장을 견인해 전년 대비 38% 성장한 1,286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음악·공연·온라인사업은 <홍대광>, <응답하라1997 OST> 등 자체제작 음반/음원 확대, 온라인사업 매출 증가 등으로 전년비 15% 증가한 539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영화사업은 865만 관객을 동원한 <수상한그녀>의 흥행 등으로 498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1분기 한국 영화 관객 점유율 1위 (37%)라는 성과도 거뒀습니다.



CJ E&M 관계자는 "CJ E&M은 앞으로도 방송사업에서 전통 미디어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신규 디지털 미디어 플랫폼에서 콘텐츠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며, 영화사업의 글로벌 사업 및 애니메이션 사업 확대에도 역량을 모을 것"이라며, "음악/공연 사업의 자체제작을 확대하고, 텐센트와의 공조로 게임사업의 해외 진출도 본격화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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