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 결혼을 앞둔 배우 조은지의 이색적인 청첩장이 공개돼 화제다.
조은지의 소속사 프레인TPC 측은 13일 조은지가 직접 디자인한 청첩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청첩장에는 미니 웨딩드레스에 운동화를 매치한 조은지와 두 손으로 깃을 잡은 채 코믹한 표정을 짓고 있는 프레인 TPC 박정민 대표의 모습과 함께 궁서체로 '결혼'이라는 단어가 크게 적혀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조은지와 박정민 대표는 지난 2006년 배우와 매니저 관계로 인연을 맺은 후 2009년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5년 간의 열애 끝에 오는 24일 서울 광화문 나인트리 컨벤션홀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조은지 결혼 청첩장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은지 결혼, 축하드려요", "조은지 결혼, 청첩장 독특해", "조은지 결혼, 직접 만든 청첩장이라니", "조은지 결혼, 궁서체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