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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슈N] 삼성, 금융지주회사 가나‥핵심은 `전자 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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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최근의 삼성그룹의 금융사들도 상호간에 계열사를 맞받꾸는 등 사업재편을 단행했는데요.

    삼성생명을 중심으로 한 지주회사 모양세 갖췄다는 평가입니다.

    더구나 삼성생명은 삼성전자 지분 7.5%를 가진 그룹지배구조의 핵심 계열사인데요.



    김치형 기자가 향후 금융계열사들의 변화를 예측해 봤습니다.



    <기자>

    삼성생명은 최근 삼성증권(65.3%) 등 계열사가 보유한 삼성자산운용 지분을 사들여 100% 지분을 소유하게 �습니다.



    또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삼성선물의 지분 41%는 삼성증권으로 넘겼습니다.



    지난해 말에는 삼성 계열사들이 나눠서 보유하던 삼성카드 지분 6.38%도 매입해 삼성카드의 지분율을 34.41%까지 올렸습니다.

    삼성전자(37.45%)에 이은 삼성카드의 2대주주로, 삼성전자가 2% 정도만 지분을 넘기면 최대주주로 올라섭니다.



    삼성생명은 삼성카드가 보유한 삼성화재 지분 30만주(0.63%)도 다 사들여 지분율을 10.98%로 더 높였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삼성정밀화학(94만 4090주), 제일기획(42만 5560주), 삼성전기(120만 6380주) 등 비금융 계열사들이 보유하고 있던 삼성생명의 지분은 삼성계열사가 아닌 제3자에게 매각해 최대주주가 이건희 회장과 에버랜드로 단순화 됐습니다.



    삼성금융계열사들을 삼성생명을 최상단으로 수직 계열화시켜 지배구조를 단순화 시킨겁니다.



    <전화인터뷰> 이태경 현대증권 연구원

    "일본의 소니처럼 (삼성도) 제조계열과 금융계열이 분리된 이종(異種)홀딩스 형태로 갈 것이다.

    금융사들이 삼성생명 밑으로 붙던가 아니면 삼성생명이 홀딩스와 사업회사로 나눠져서 삼성생명도 들어가는 그런 형태로..

    금융쪽의 홀딩스가 생겨서 금융사들이 달릴 것이다"



    문제는 삼성생명이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입니다.



    지난 2일 금융지주회사법 개정안이 통과되며 금융지주사는 자회사 및 손자회사로 비금융회사를 소유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다시말해 삼성생명을 필두로 삼성금융지주를 만든다면 비금융회사인 삼성전자의 지분을 매각해야한다는 얘깁니다.





    금융지주회사 체계로 가지 않고 지금의 형태를 유지하더라도 최근 발의된 일명 `삼성생명법`에 발목을 잡힐 가능성도 있습니다.



    삼성생명법으로 불리는 보험업법 개정안은 보험사의 계열사 지분 보유 한도를 시가 기준으로 총 자산의 3%로 제한하는 것으로, 이 개정안이 통과되면 삼성생명은 또 삼성전자 지분 일부를 매각해야 합니다.



    삼성측은 이번에 진행된 지분 정리가 금융계열사의 사업효율화를 위한 것이라며 금융지주회사를 염두한 것이 아니라고 말하지만 시장은 이건희 회장의 건강악화까지 맞물리며 지배구조 개선까지 더해져 속도감이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합니다.



    한국경제TV 김치형입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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