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양자를 구원파로 안내한 연예인이 배우 윤소정인 것으로 밝혀졌다.



MBC ‘리얼스토리 눈’ 12일 방송에서는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최측근 중 한명인 배우이자 금수산 대표 `전양자의 두 얼굴` 편이 전파를 타다 방송이 중단됐다.



이날 ‘리얼스토리 눈’은 현재 유병헌 전 회장이 칩거 중인 곳으로 알려진 경기도 안성의 ‘금수원’의 대표이자 계열사인 ‘노른자쇼핑’, ‘국제영상’, ‘아이원홀딩스’ 등에서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는 전양자에 대한 의혹을 취재했다.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온라인에서 최고의 관심인물로 떠오른 배우 전양자는 유벙언 전 회장의 최측근으로 지난 1987년 오대양 집단 자살 사건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구원파 핵심 연예인 신도로 지목됐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배우 윤소정(69)이 전양자를 구원파로 안내한 연예인 신도임이 밝혀졌으며, 윤소정도 이같은 사실을 인정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 이후 구원파 신도로 밝혀진 전양자 윤소정 외에도 구원파 연예인 신도는 상당한 것으로 밝혀져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윤소정이 구원파 신도로 밝혀진것과 관련해 누리꾼들은 "전양자 윤소정 외에도 연예인 구원파 누가 있나(yjh****), "윤소정 전양자 무서워,,(lkyf****), "윤소정 전양자 말고 또 많을 것 같아(eksm***)"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리얼스토리 눈`은 방송 도중 갑자기 광고로 넘어가 시청자들을 황당케 했다.



이에 대해 `리얼스토리 눈` 제작진은 지난 12일 공식홈페이지에 "오늘 `금수원의 중심-전양자의 두 얼굴` 방송 중 외부의 종합편집 과정에서 기술상의 문제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프로그램 결론에 해당하는 2분40초 가량의 분량이 방송되지 못했다"며 "이와 같은 방송사고가 발생한 점 시청자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 앞으로 재발방지에 각별히 유의하겠다"고 사과했다.



또 MBC는 공식 홈페이지와 동영상 사이트 등을 통해 ‘리얼스토리 눈’의 완성본을 공개했다.(사진=MBC/SBS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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