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Life] 한국야쿠르트, '세븐 패밀리' 시리즈로 가족들 건강 챙기세요
가족의 소중함이 다시 강조되는 시기다.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우리 가족에게 건강을 선물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한국야쿠르트는 발효유를 활용해 볼 것을 제안하고 있다. 발효유란 소 등 포유동물의 젖을 유산균에 의해 발효시켜 만든 제품. 1905년 E 메치니코프가 불가리아 지방과 코카서스 지방에서 장수하는 사람이 많은 이유로 발효유를 꼽으면서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발효유를 매일 꾸준히 섭취하면 위장질환을 막아줘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다는 것이 정설로 통한다.

한국야쿠르트는 2012년 10월 장 건강 발효유‘7even(세븐) 엘더플라워’를 출시하며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을 개척했다. 프로바이오틱스란 우리 몸에 들어가서 건강에 좋은 효과를 주는 살아있는 균을 가리킨다. 락토바실러스 등의 유산균을 이용하여 만들어지는 발효유가 대표적인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다.

한국야쿠르트는 또 ‘세븐 키즈’ ‘얼려먹는 세븐’ 등 다양한 맛과 유형의 제품들을 속속 출시하면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세븐 제품의 특징은 건강하고 깨끗한 우리나라 아기의 장에서 선별한 프로바이오틱스에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최근 한국야쿠르트는 세븐 패밀리 브랜드 중 간판 제품인 ‘세븐 엘더플라워’를 리뉴얼하고, ‘세븐 시크릿’도 새롭게 출시했다.‘세븐 엘더플라워’와‘세븐 시크릿’은 비슷한 제품이지만 맛에 차이가 있다. 둘 다7가지 1000억프로바이오틱스를 기반으로 엘더플라워와 천연허브가 들어가 있다. 뿐만 아니라 칼슘 흡수를 돕는 비타민 D3의 하루 권장량도 함유하고 있다.

어린이 전용 제품인 ‘세븐 키즈’는 성장기 어린이의 면역과 치아 건강까지 생각했다. 7가지 700억프로바이오틱스 발효유로 아이의 장 건강과 성장기 건강한 습관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한국야쿠르트는 ‘얼려먹는 세븐’ 시리즈도 더 다양화하며 여름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기존 요거스노우, 베리스노우 맛 2종의 ‘얼려먹는 세븐’에 더해 허니 망고 맛을 새롭게 추가했다.가격은 ‘세븐 엘더플라워’와‘세븐 시크릿’이 1000원,‘세븐 키즈’가 700원,‘얼려먹는 세븐’이 1200원이다.

친척이나 선생님께 선물하는 방법도 있다. 고객센터(1577-3651)에 전화를 걸어 어디에 언제부터 언제까지 넣어달라고 요청하면 된다.한국야쿠르트는 홈페이지(www.yakult.co.kr)를 통해다음달 말까지 가족을 위해 세븐 제품을 선물하는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