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의원과 김진표 의원이 맞대결을 펼친다.





경복고등학교 선후배 사이인 김진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과 남경필 새누리당 의원이 경기도지사 자리를 놓고 6ㆍ4 지방선거 자리에서 대결을 펼친다.





지난 10일 남경필 의원이 새누리당 경기도지사 후보로 확정됐으며, 11일 김진표 의원이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지사 후보로 선출되면서 이같은 대결구도가 형성 된 것이다.





남경필 의원은 수원시 병(팔달구) 보선에서 젊은 나이에 승리한 뒤 19대 총선까지 5선에 성공할 정도로 신뢰를 받고 있다.





또한, 김진표 의원은 김대중 시절 청와대 정책기획수석과 국무조정실장, 노무현 시절 경제부총리와 교육부총리를 지냈으면 이번 선거에서는 버스 준공영제와 일자리 창출 관련 예산 투입 확대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한 여론조사 전문가에 따르면 이번 경기도지사 선거는 "경제·교육 부총리 등을 역임한 김 후보의 관록과 486 정치인의 간판으로 여권의 변화를 상징했던 남 후보의 패기가 맞서는 선거가 될 것이라며 "세월호 침몰 사고 관련한 야당의 정권심판론에 대해 여당이 어떻게 대응할지도 관심사"라고 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남경필과 김진표, 고등학교 선후배였어?", "남경필과 김진표, 정말 누구를 뽑아야 될지 모르겠다" "남경필과 김진표, 누군든 되서 안정적인 경기도로 안착시켜주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근까지의 여론조사에서는 남 후보가 야당 후보들을 10%포인트 이상 앞서 있었다. 그러나 세월호 참사 이후 일부 여론조사에서는 지지율 격차가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 = 한경DB)


채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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