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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9일만에 반등 시도..외국인 매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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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옵션만기일과 유럽중앙은행 통화정책회의 등이 예정돼 있어 증시에 불안감이 어느때 보다 높은 상황인데요.

    지금 현재 시장상황 거래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정미형 기자!





    <기자>



    네, 코스피는 외국인 매도세에 193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장초반 1940선을 회복했던 코스피는 8일 오전 11시 3분 현재 전날보다 0.19포인트, 0.01 % 오른 1940.07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개인이 858억원 매수세를 보이고 있고 기관은 10억원 팔아치우고 있습니다.



    반면, 장초반 매수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던 외국인은 매도세로 돌아서면서 현재 875억원 매도 우위입니다.



    5월 옵션만기일인 오늘은 비차익 거래를 중심으로 매도 물량이 나와있는 상태입니다.



    차익과 비차익 거래 모두 1651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이미 어제 한 번 급락했기 때문에 낙폭이 제한될 것이라는 의견이 있는데요,



    하지만 최근 만기때마다 시장 변동이 많았기 때문에 장 마감까지 시장을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징주로는 삼성물산이 삼성SDS의 연내 상장 추진 소식이 알려지면서 삼성그룹주들도 들썩이고 있습니다.



    삼성물산은 4% 넘는 강세를 기록 중이고, 삼성전기는 3%대, 삼성전자도 1% 안쪽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 삼성SDS의 계열사인 크레듀는 가격 제한폭까지 올랐습니다.



    삼성SDS가 상장하면 시총이 11조원에 육박해 LG전자의 시총을 추월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코스닥 지수는 장초반 상승세를 보이다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8일 오전 11시 5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5.87포인트 내린 544.50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개인은 298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5억원과 146억원 매도 우위입니다.



    한국토지신탁이 경영권 분쟁 이슈가 재 점화될 조짐을 보이며 7% 이상 오르고 있고, 라이온켐텍은 호실적 전망에 6% 이상 상승 중입니다.





    한편, 이 시각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7.80내린 1022.50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당분간 글로벌 달러 약세 기조가 지속되면서 원화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거래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정미형기자 mhch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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