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 올해 영업흑자 기대"-유진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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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우진에 대해 올해 영업흑자 전환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유지, 목표주가는 1만3000원을 제시했습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2년간 우진의 캐쉬카우인 원전계측기 매출은 국내 원전사업의 비리스캔들에 따른 혼란으로 큰 폭 감소했다”며 “하지만 올해 178억원, 내년 290억원으로 원전계측기 매출이 완전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특히, 내년부터는 우진이 신설원전에 계측기를 첫 납품하기로 두산중공업과 계약이 체결되었기 때문에 실적의 가시성이 매우 높다고 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한 연구원은 “1분기 우진은 영업적자를 기록했지만, 이는 계절성과 한수원의 구매시스템이 변경되면서 원전관련 매출이 한 분기씩 순연된 때문”이라며 “올해 영업이익 52억원으로 흑자전환하고, 내년에는 올해 대비 245% 급증한 178억원의 영업이익이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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