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만석 규모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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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4900억 투입
제17회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의 주무대가 될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이 7일 준공됐다. 인천시는 이날 연희동에 자리 잡은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김한길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와 관계자 5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개최 연도를 상징하는 2014명이 운동장 트랙과 축구장 가장자리까지 세 줄로 줄지어 서 테이프 커팅을 했다.
4900억원이 들어간 주경기장은 63만1975㎡ 부지에 연면적 11만3620㎡ 규모로 건립돼 6만1944명을 수용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9월19일~10월4일까지 열리는 아시안게임의 개폐회식과 육상 및 크리켓 경기가 열린다. 주경기장은 당초 국비 지원 없이 건립하려 한 인천시의 방침과 달리 1326억원의 국비가 지원됐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4900억원이 들어간 주경기장은 63만1975㎡ 부지에 연면적 11만3620㎡ 규모로 건립돼 6만1944명을 수용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9월19일~10월4일까지 열리는 아시안게임의 개폐회식과 육상 및 크리켓 경기가 열린다. 주경기장은 당초 국비 지원 없이 건립하려 한 인천시의 방침과 달리 1326억원의 국비가 지원됐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