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남궁민 홍진영
우결 남궁민 홍진영
남궁민과 홍진영이 게임 중 입맞춤을 하게 됐다.

3일 MBC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는 신혼여행 준비를 위해 우영 박세영 커플과 남궁민 홍진영 커플이 막대과자 게임으로 대결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앞서 우영 박세영 커플은 막대과자를 2cm까지 단축하는 모습을 보였고, 남궁민 홍진영 커플은 이에 의지를 불태우며, 막대과자를 물자마자 서로를 향해 돌진했다.

그러다 결국, 남궁민과 홍진영의 입술이 맞닿았다.

입맞춤 이후 홍진영은 "(막대과자 게임이) 정말 볼 때랑 할 때랑 느낌이 완전 다르다"며 상황을 수습하려 했다.

남궁민 홍진영이 뽀뽀에 도전한 건 이전에도 있었다.

앞서 2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4'(이하 '우결4')에서는 남궁민, 홍진영은 제작진에게 '뽀뽀 미션'을 받았다.

두 사람은 닭발집에서 식사를 마치고 다른 장소로 이동하던 중 '우결' 제작진에게 '거리에서 손 잡고 뽀뽀하기'와 '아내에게 노래를 불러주기' 미션을 받았다.

하지만 목적지인 대학로에 도착할 때 까지 두 사람은 뽀뽀 미션을 수행하지 못했다. 대신 남궁민은 홍진영의 손을 슬쩍 잡았고, 쑥스러운 두 사람은 말 없이 웃기만 했다.

홍진영은 "역대 출연자 중 우리가 제일 속도가 빠른 것 같다. 첫 데이트부터 길거리로 내몰고, 뽀뽀까지 시키려 한다"며 민망해했다. 남궁민은 제작진에 "뽀뽀는 너무 빠른 것 같아서 그냥 손만 잡았다"며 홍진영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이렇게 쑥스러워했던 남궁민과 홍진영. 마침내 게임 중 첫 뽀뽀에 성공한 것이다. 이들의 입맞춤이 화제가 되면서, 앞으로 어떻게 나아갈 지 더욱더 관심이 커지고 있다.

'우결' 남궁민 홍진영 입맞춤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결 남궁민 홍진영, 대박" "우결 남궁민 홍진영, 역시 30대 커플인가" "우결 남궁민 홍진영, 재밌다 이 커플" "우결 남궁민 홍진영,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